사람에게 사람보다 더한 위로는 없다
2012. 1. 26. 12:47ㆍ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죽음을 앞둔 사람과 큰 질병으로 수술을 앞둔 환자를 어떻게 care할 것인가?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의사나 간호사보다 성직자를..
수술을 앞둔 사람에게는 죽음을 앞둔 사람을..
그래 사람에게 사람보다 더한 위로와 치료는 없다.
사람에게는 육체보다 더한 마음이라는 최고의 치료제가 늘 준비되어 있다.
그래.. 정반대로.. 그들은 절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죽음을 알고 또 받아들이게 되면 삶은 더 간절하고 소중해진다.
삶은 죽음을 잊는 순간의 연속이라고 했지 않은가..
죽음 직전까지 우리가 지녀야 할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간절함이다.
간절한 만큼 노력하고, 간절한 만큼 사랑하며, 간절한 만큼 기도하게 된다.
기도가 기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게 하는 간절함이 기적을 만든다.
우리 태어나는 자체가 기적 아닌가..
그래 삶은 기적의 연속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난 사람들은 기적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이랑 같다.
그들에게는 기적인 삶이 우리에겐 왜 힘들기만 한 현실이란 말인가?
어차피 같은 공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똑같은 인간 아닌가?
그들의 차이는.. 삶에 대한 간절함.. 이다.
간절함은 기적같은 삶을 만들어낸다..
묻고싶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행동에 간절함이 녹아있는가?